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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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1960년도 제가 유년시절 저희 집 근처에 기차 역이 있었습니다. 놀이터가 달리 없던 그 시절에 저와 제 친구들은 기차역에 가서 놀곤하였습니다. 그 당시 기차역에서의 놀이라는 것은 철로위에 이상한 모양의 못을 놓고 기차가 못 위를 지나가면 그 모양대로 납작해진 못을 들고 서로 좋아하는 그런 놀이었습니다.

기차역에서 놀면서 기차가 객차 밑에서 기어 나온 한 기술자의 신호에 의해서 출발하는 것을 보고 “ 나도 저런 직업을 가진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 고 마음 먹었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그때 그 기술자는 바로 객차밑에서 객차의 스프링을 검사하는 기술자였습니다. 그 분은 달랑 망치 하나만 들고 객차 밑을 지나가면서 망치로 객차의 스프링을 치면서 스프링이 깨어졌는지 아닌지를 소리만 듣고도 척척 알아내었습니다. 그래서 나오자 마자 기차앞쪽에 서있는 역장에게 신호를 주면 역장은 푸른 깃발을 흔들며 기관사에게 출발하라는 신호를 보내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저에게는 많은 궁금증이 일어났었습니다. 과연 기차는 무슨 힘으로 갈까요? 엔진 힘으로 갈까요? 역장이 신호를 해야 갈까요? 아니면 기술자가 신호를 해야 갈까요? 저는 당연히 기술자의 신호 때문에 기차가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년시절도 그러했습니다만, 저는 중년을 거처 장년이된 지금까지 조선공학과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듯 유년 시절부터 엔지니어로서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저를 믿고 주저하지 마시고 “BY“의 제품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BY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날마다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핵심사업을 주도할 것입니다.

새지식을 바탕으로 도약하자는 저의 경영 이념과 창조, 개발, 수렴, 추진이라는 사훈아래 BY는 21세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와이 회장 강 호일